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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근처에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가 있다보니 얘기치 못하게 가끔 진행되는 팬 사인회를 구경하게 됩니다. 덕분에 간혹 관심에도 없던 아이돌들을 보게 되는일이 있는데요 


샤이니는 그렇지 않더군요 저도 모르게 초등학생 아이의 손을잡고 반 강제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 제일 좋은 자리를 잡을수 있었음에도 그만큼 기다릴 여력은 없어 차라리 위에서 보자!라고 판단하여 윗층으로 가서 내려다 보게 되었습니다. 


시간이 가까워지자 아니 한시간이나 남았음에도 점점 많아지는 팬들에 사실 그 열정들에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. 나도 저런때가 있었지 싶기도 했는데 일본에서 온 팬들과 30대가 훌쩍 넘어 보이는 팬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. 



이제 겨우 8살밖에 안된 저희 아이는 사람들이 많으니 잘 보이지 않는다며 울기 시작 하는데 당혹스러웠습니다. 이 어린 아이도 이런 감정이 있구나 싶었는데 아이의 말인즉 엄마 난 태어나서 연예인들 본적이 없자나요~라고 말하는데 딸에게는 샤이니 라서 라기보다 그저 방송에서만 보던 연예인을 실제로 본다는 그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 되는거구나 새삼 깨달았습니다. 


하긴 저도 어릴땐 그랬던 기억이 흐릿하게 있기도 하구요 컴백을 기념으로 팬 사인회를 갖게 된 샤이니 정말 샤랄라 한 모습이더라고요 40대가 다 되가는 친구에게 말을 전했더니 의외로 자신의 지인도 같은 나이대인데 백중의 백은 샤이니 백이라는 말과 함께 그렇게 열정적으로 팬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 


그게 어떤것이든간에 삶에 활력이 되는 열정은 참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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